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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8, 2009

[펌] 아고라 삭제된 베스트 글들

타살로 몰아붙이지 말라는 의견이 많다.

그래도 사저 CCTV, 응급실 CCTV정도는 공개해서 맘편하게 보내드릴수 있게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어떻게 맘 편하게 보내드리냐...


"이 의원은 의문이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펌글----------------------------

그 동안 주옥같은 베스트 글들이 정말 많이 사라졌네요

노무현 대통령님 타살 관련 글들입니다.

 

정말 화장만은 막아야 할텐데....ㅜ

무조건 부검!!!!!! 아니 x-ray라도 찍어 남겨야 합니다.

 

한겨레 포함 언론들에서는 타살 관련 정보 일체 언급하지 않더군요..

정말 답답해서 죽겠습니다.

장자연 사건에서도 느끼셨겠지만

경찰은 절대로 이 사건 제대로 수사 안합니다.

그들 뒤에 누가 있는지 다 아시죠?

 

정말 무섭습니다.

가능하면 널리 퍼뜨려 주세요 ㅠ

이제 화장까지 얼마 안남았어요!!!

 

먼저 저장 해놓고 읽으세요. ㅠ

이 글 언제 또 없어질지 모릅니다.

 

 

 

 

[불교방송] 단독 [이 경호관 정토원장에게 거짓진술 부탁

 

http://www.bbsi.co.kr/news/news_view.asp?nIdx=395967&NewsCate=4


 

링크 먹통이네요 ㅠㅠ

렉이 심해 그냥 제목만....

 

 

단독] 경호관 사건은폐 기도(종합) 
[ 앵커멘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경호를 맡았던 경호관이
상황을 은폐하려는 시도를 한 것으로 확인돼
노 전 대통령의 사망과정을 둘러싸고
경찰의 전면 재조사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경남지방경찰청에서 박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함께 수행했던 이 모 경호관이 
사실을 계획적으로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불교방송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정토원 관계자는 불교방송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 모 경호관이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뒤 전화를 걸어와 
사건은폐를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모 경호관이 "만약 경찰 조사가 시작되면 
자신이 노 전 대통령 심부름으로 정토원에 들른 사실이 없다"고 
진술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토원 관계자는 이후 경남지방경찰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달했고
이운우 경남지방경철청장은 상당히 당황해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운우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즉각 전면 재조사를 지시했고
이 과정에서 이 모 경호관의 거짓 진술이 확인됐습니다.

이 모 경호관은 경찰 조사과정에서 
정토원을 들렀는지 여부에 대해
처음엔 함께 지나쳤다고 했다가
이후엔 한두차례 다녀왔다고 하는 등
계속 엇갈린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에 대해 초기 수사에서 경호실패 문책을 두려워해
이 경호관이 계속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경남지방경찰청에서
3차 수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장소와 거리,
위치가 정확하게 밝혀질지 의문입니다.

경찰은 경호관 이 모씨의 진술이
오락가락 하자 이를 토대로 진행해 온 수사를
전면 재검토해 다각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의 전면 재수사가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의문을 풀어줄지 국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지방경찰청에서
BBS 뉴스 박찬민입니다.


-------------

 

자토방 불곰님 글 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ㅆㅂ새끼들.......... 


피범벅의 투신자살 기도했다는 노전대통령의 혈흔을 못찾는게

말이 되냐고..국민들리 ㅈㄹ 까니까.......

오늘...혈흔 찾앗다고..기사올라왓네.....아래봐봐.....

절벽에서 떨어졌는데....밤새 고스톱치고 피곤해서 흘린

코피보다 적냐????

수고했다 수고했어.....................개ㅅㄲ들......

폴리스 라인 쳐놓은거 봐라...(-_-)

내가다 손모가지가 오그라들고 민망하다...나쁜자식들아....








노前대통령 혈흔, 매경 사진 촬영





노무현 전 대통령 혈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다음날인 24일 부엉이바위 아래 최초 추락지점에서 10m 내리막길의 한 돌뿌리에 노 전 대통령의 선혈이 묻어있다. 본지는 현재 온라인 등에서 "현장에 피가 하나도 없었다"는 등의 논란과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어 의혹해소 차원에서 편집회의 등을 거쳐 국내 언론 중 최초로 노 전 대통령의 선혈이 찍힌 사진을 공개키로 했다.(이지용 기자)

↑↑↑↑↑↑↑↑↑↑↑↑↑↑↑↑↑↑↑↑↑↑↑↑↑↑↑

니네들이 절벽에서 맨몸으로 떨어지고 저만큼만

피흘리면, 내가 평생 ?아다니면서 혀로 똥딱아줄께!!!

 

 

 

 

등반객의 증언이 사실이다...??

 

 

● 기자: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한 23일 새벽 비슷한 시각에 부엉이바위에 오른 또 다른 등산객이 있었습니다.

봉화산 근처에 사는 회사원 A씨였습니다.

A씨는 새벽 5시 50분 숙소를 나서 6시 20분쯤 부엉이바위를 지나다가 경호관으로 보이는 사람을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경호관이라고 어떻게?● 인터뷰: 그 주위 산에 그것도 아침에 일찍 리시버를 끼고 아무도 없는데 있어서 상식적으로 경호하는 분이구나.

● 기자: A씨는 경호관과 함께 등산로를 따라 30여 미터를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은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습니다.

● 인터뷰: 무슨 행사가 있느냐고 물으니까 자기(경호관)는 아침 등산 올라왔다고 말했다.

● 인터뷰: 부엉이 바위에서 대통령은 못 보셨어요?● 인터뷰: 못 봤어요.

● 기자: A씨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경호관은 이미 6시 20분 이전부터 노 전 대통령과 떨어져 있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두 사람이 6시 20분에 부엉이바위에 올라 투신할 때까지 함께 있었다는 지금까지 경찰조사 결과가 처음부터 엉터리였다는 얘기입니다.

A씨는 더구나 당시 상황과 관련해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은 사실도 없다고 밝혀 부실수사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자 그렇다면 6시 20분에 초보경비병이 본 부엉이 바위의 노대통령과 함께 있던

경호원은 누구인가?

나중에는 초소경비병이 시간을 잘못 봤다고 그러겠네...

상황실에는 상황 보고때마다 시간을 기록한다...

그걸 공개해야쥐...

그럼 다른 경호원이 혼자서 등산 나왔는가?

부엉이 바위를 지나다가 만났다는 경호원은 그 시각 노대통령과 함께 있어야 정상..

그렇다면 경호원이 두명이라는 초소경비병의 증언 또한 힘이 실리지 않는가?

그리고, 노대통령이 사라진 마당에 30여 미터를 등반객과 같이 걸으며 담소를 나눌 정도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상태의 담대한 경호원이 왜 추락한 노대통령을 119에 신고도 않고,

다친 환자를 들쳐업고, 혼자서 병원까지 갔을까?

역시 두명이라야 말이된다..

 

6시 17분경에 사라진 노대통령...

6시 20분에 발견한 초소경비병...

등산객과 같이 걸어가면 얘기를 나눈 경호원...

 

이 경호원은 정토원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니 노대통령이 없었다고 진술..

다시 번복한 진술이 갔다왔는데 노대통령은 있었고,

등산객이 올라와 대통령이 계시니 내려가시라고 말하고 돌아오니

없어졌다는 진술이다...

위 기사를 보면 등반객은 분명히 산을 오르고 있었고,

이 경호원의 3차 진술번복에서는 등반객을 밑에까지 내려보내고

다시 돌아왔다고 했다..

그러면 등반객도 두명인가?

 

 

 



- CCTV 내역 전부 공개하라 전대통령이 서거했는데 보안상 CCTV1대만 공개한단다..ㅋㅋㅋㅋ
핑계거리라도 만들어서..속일라구 해봐라. 잔머리 잘돌아가자나? 니들?
- 경호원 및 병원의사, 관련인들의 신상을 안전하고 공개된 곳으로 이동시켜라
- 시신 화장 및 장례를 연기하고, 즉시 사체부검을 실시하라
 
 
 
  전대통령이  의문사하셨는데  보안상이라구???
공개를 제대로 안해??? 지금 열심히 합성조작中이지??
CCTV화면 조작은 합성편집좀 하는 학생들도 
맘먹으면 할수 잇는거다!!!
大韓民國 국민들을 닭대가리로 보냐????????
 
 
 
 
 
그리고 이건또 뭐냐??? 노무현 대통령 서거일이 23일인데 
 조선일보에 걸린 근조배너 제작일은 22일네?
니네들 예지능력도 있냐? 아님 누가 미리 알려주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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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신문도......예언하면서 기사쓰고.....신내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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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는 23일날 가장빨리 올라온 기사 캡쳐야 이거도 이상한거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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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73611

↑↑↑↑↑↑↑↑↑↑↑↑↑↑↑↑↑↑↑↑↑↑↑↑↑

노전대통령 시신화장 반대서명입니다! 진실을 위해 서명해주세요!!


 

 

 

글구~!!!

새로 기사뜬거 봤어???

 

사하구 을숙도 다리에서 자살의심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사하구 하단동
을숙도다리 중간지점에 30살 윤모씨의 
그랜져 승용차가 세워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모 의대 레지던트인 윤씨가 새벽 2시쯤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먼저간다"고 말한
점으로 미뤄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5월 26일 부산 MBC 저녁뉴스-

 

의문점 : 처음 들을때는 부산대의대(노무현 대통령이 사망했다는 그병원)

 레지던트라고 했는데 다음뉴스에는 그냥 모 의대라고 나오네요

 

증거인멸 작업中인거냐???.....ㅆㅂ....

 

■ 추가내용!!!! 

 

 자유토론 의사가 본 노통 추락 이후의 의문점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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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입니다. 이번 노통 서거 사건에 관련되어 여러가지 의문사항이 있습니다.

 

아침 기상 시점부터 시작해서 추락할 때까지의 여러 의문점들도 다 풀린 것은 아니나 일단은 노통의 신체에 손상이 가해져서 의학적인 처치가 필요하게 된 이후의 상황들에 대해서만 글을 써보렵니다.

 

참고로 가장 최근에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하겠습니다.(사실을 가지고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가지고 기술하는 것입니다. 다만 언론에 의하지 않은 개별네티즌의 글이나 댓글들에 보이는 내용은 참고하지 않았습니다.)

 

 

오전 6시 40분 ~ 오전 7시 (부엉이바위에서 추락이후 세영병원 이송 전)

 

노통이 부엉이바위에서 추락한 이후 산위에 있던 경호원은 20분만에 산을 내려와 쓰러져 있는 노통을 찾은 후 환자를 들쳐업고 인근의 세영병원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양산부산대병원장의 발표를 보면 두정부의 11cm 정도의 열상이 관찰되었으며 두개골의 골절과 기뇌증이 확인되었는데 두부의 외상이 직접적인 사망원인으로 판단된다고 한다. 간략하게 머리쪽은 해부학적으로 바깥쪽에서부터 시작해서 두피, 두개골, 경막, 지주막하 공간, 뇌의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럼 의학적 관점에서 '두정부의 11cm 정도의 열상'과 '두개골의 골절 및 기뇌증이 확인되었다'는 것을 살펴보자. 두정부는 머리의 정수리 부근을 의미한다. '열상'이란 피부가 ?어져서 생긴 상처를 의미하고 기뇌증이랑 두개골 안의 공간에 공기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어의 의미와 발표문에서 나온 환자의 상태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두부의 두정부 부위로 엄청난 외력이 작용하면서 두피를 파열시키고 두개골을 골절시킨다. 두개골 골절이 발생하면서 ?어진 피부를 통해 외부의 공기가 그 틈을 통해 두개골 안으로 들어간다.(기뇌증의 발생) 그런데 두개골 골절이 있다고 모두 기뇌증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기뇌증이 발생하려면 경막이 뚫려야 하고 경막이 뚫리면 지주막하공간이 손상을 받는다.(두개골 골절이 생기더라도 경막이 뚫리지 않으면 경막외출혈이 되고 이 경우 기뇌증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면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하게 되는데 외상에 의한 두개골 골절이 동반된 지주막하출혈은 엄청난 양의 출혈을 야기한다. 영화에서 보셨을거다. 등장인물들이 땅에 떨어지거나 서로 싸우다가 땅에 머리 부딪힌 경우 땅에 쓰러진 등장인물의 머리 뒤로 서서히 피가 흘러나와 동심원이 커지는 모양으로 땅을 적시는 모습을...

 

 결론은... 추락한 부위의 혈흔을 찾을 수 없다는 건 말이 안된다!! 또한 그런 상황에 처한 환자를 들쳐업고 뛰었다? 머리에 피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무의식적으로 지혈부터 하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뭐 물론 지혈을 하려고 노력해도 지혈은 잘 안된다. 저정도 출혈이면.. 양손으로 눌러막아도 지혈은 안된다. 어쨌거나 그 상황에 진짜로 일단 데리고 내려가자는 생각에 들쳐업고 뛰었다면 그 경호원은 온몸에 피칠갑을 했을거다.

 

 밝혀야 할 문제점1

 노통이 추락한 지점을 찾아야 한다. 혈흔이 없을 수 없다.!! 혈흔이 없다면 그건 노통이 추락사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 된다.

 

 밝혀야 할 문제점2

 당시 경호원이 착용했던 의복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피칠갑된 의복의 상태를 보면 경호원이 어떤 방식으로 노통을 옮겼는지 알 수 있다. 경호원의 의복은 어디 있나? 설마 빨아버린 건 아니겠지??

 

 밝혀야 할 문제점3

 의식 잃은 대통령을 들쳐업고 내려와 경호차량으로 세영병원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당시 경호차량은 어떤 차였고 탑승했던 사람은 전부 몇명이었나? 차량 내 좌석은 어떤 식으로 배정되었고 노통은 어떤 좌석에 어떤 자세로 태워졌나?

-> 차량탑승자에 대한 개별조사가 필요하다. 또한 차량 내부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 차량에서 분명히 혈흔과 함께 추락지점의 흙이나 나무조각, 풀 등이 나와야 한다.

 

  

 오전 7시 ~ 오전 7시 35분 (세영병원)

 

 내 생각으론 노통은 양산부산대병원 도착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거나 혹은 세영병원에서 사망하였을 것이다.

 

 오전 7시경에 세영병원에 도착한 노통은 거기서 심폐소생술을 시행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상태가 호전될 기미가 없어 상급병원인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정지한 환자의 소생을 위해 시행되는 술식이다. 여기서 환자의 소생이란 사실 환자 심장의 소생이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으나 호전될 기미가 없다는 말은 멈춰버린 심장이 아예 안 돌아왔거나, 심폐소생술로 인해 심장박동이 되살아 났다라도 금방 다시 멈춰버렸음을 의미한다. 이 상황은... 의사가 신이 아닌 이상 손을 더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 상급병원으로의 이송은 두 가지를 의미한다. 첫번째 세영병원에서 사망하고 나서 의전상 대형병원으로 옮겼을 가능성, 두번째 이송하다가 사망한다는 것을 100% 확신하면서도 의전상 대형병원으로 옮겼을 가능성이다. 어쨌거나 세영병원에서는 노통이 곧 사망할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사실... 의사입장에서.. 상태가 호전될 기미가 없어 타병원으로 이송하였는데 그 상태라고 하는 것이 거의 심폐소생술에 반응을 하지 않는 심장사에 준하는 상태였다면.. 그건 의사 자신이 환자의 사망을 확신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나 역시 응급실에서 일하는 의사로서 당시의 상황은 다음과 같을 것이다.

 

 세영병원에서의 가상기록1

 응급실로 노통 내원 -> 즉시 환자 상태 확인 및 당직의사 콜 -> 바이탈싸인이 어느 정도 유지되는 상태였다면 바이탈 유지하면서 즉시 뇌CT 및 X-ray 촬영 시행 -> 뇌CT상 심한 두부손상 관찰되어 상급병원 전원 필요하나 환자 상태 점차 나빠짐 -> 심장기능 정지하여 즉시 심폐소생술 실시 ->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에도 환자 상태 호전 없음 -> 이후 환자는 세영병원에서 사망하거나 혹은 사망가능성 경고하고 상급병원 전원. 이송도중 사망가능성이 아주 높으나 세병병원에서는 더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음.

 

 세영병원에서의 가상기록2

 응급실로 노통 내원 -> 즉시 환자 상태 확인 및 당직의사 콜 -> 바이탈싸인 좋지 않아 즉시 심폐소생술 실시 -> 심폐소생술 시행에도 불구하고 심장기능 정지 상태를 유지 혹은 잠깐씩 심장박동 돌아왔다가 얼마 안가 심장기능 정지 상태로 회귀 -> 이후 환자는 세병병원에서 사망하거나 혹은 사망가능성 경고하고 상급병원 전원.

 

 내 생각엔 '가상기록1'이 더 신빙성 있어 보인다. 이유는 노통이 입은 환자복 및 세영병원에서 시행한 X-ray 기록 때문이다. 언론보도를 보면 양산부산대병원 내원시 노통은 세영병원 환자복을 입고 있었다 한다. 응급실로 이송되어 온 그 상황에 환자 상태가 좋지 않다면 환자복으로 갈아입히고 자시고 할 여유가 없다. 또한 3차 진술에서 의사는 노통에게 두부외상 외에 척추 및 오른발목 골절 등이 있었다고 한다. 두부외상과 골절 여부를 알았다는 것은 CT와 X-ray를 촬영할만큼의 생체징후는 나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세영병원 의사는 인터뷰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었고 호전기미가 보이지 않을만큼 상태가 위독했었므로 상황은 다음과 같을 것이다.

 

 언론보도로 재구성해 본 당시 세영병원에서의 상황

 내원 당시 노통은 심각한 외상에도 불구하고 바이탈싸인은 유지되는 상태였으며, 두부외상을 제외하고 신체 다른 곳의 외상 여부를 알기 위해 노통의 의복을 잘라내고 수액라인을 확보하고 기타 필요한 처치 후 뇌CT 및 X-ray 촬영을 갔을 것이다.(세영병원의 CT가 몇채널짜리인지는 모르겠으나 통상 CT 찍는데 시간은 5분 정도면 되고 X-ray도 금방 찍는다.) 이후 환자 상태가 급속히 나빠지기 시작하면서 심장기능이 정지해 버렸다.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었으나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고 의사는 신경외과적인 처치를 위한 상급병원으로의 이송을 생각한다. 하지만 이송할 수 있을 정도로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다. 이송 도중 사망할 가능성이 거의 99%이다. 하지만 환자 보호자(경호팀)들은 상급병원으로의 이송을 강력히 요구한다. 의사는 이송 도중의 사망가능성을 경고하고 이송을 지시한다.

  

 밝혀야 할 문제점1

 세영병원에서 시행한 의료적인 처치는 무엇인가?

-> 의료기록 및 검사내역에 관해 전부 공개해야 한다. 그러면 세영병원 내원 당시의 환자 상태를 알 수 있다.

 

 밝혀야 할 문제점2

 노통이 당시 착용한 의복은 어디 있는가?

-> 언론보도에 의하면 노통의 외투가 사고현장에서 발견되었다. 경호원이 추락한 노통의 외투를 벗기고 병원으로 이송을 했다고 진술했다는데... 외상환자의 의복을 함부로 탈의하고 심지어 업고 가는 건 다른 네티즌들이 많이 지적을 했으니 넘어가고.. 난 세영병원으로 노통이 이송되어 올 당시 어떤 의복을 착용한 상태였는지가 궁금하다.노통 추락사에 대한 의혹 중에 '피 묻은 노통의 외투가 발견된 지점에 혈흔이 발견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고 이후 누군가가 외투를 가져다 놓은 것이다'라는 것이 있다. 이 의혹은 세영병원 내원 당시 노통의 의복 상태를 알면 바로 해결될 의혹이다. 또한 의복의 피묻은 상태로 노통의 외상여부를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더.. 병원에 내원한 외상환자의 의복은 응급실에서 벗겨내는 것이 아니다. 가위로 의복을 전부 잘라서 제거한다. 외상환자는 함부로 몸을 움직여서는 안되므로...

 

 밝혀야 할 문제점3

 이송시에 왜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헬기를 동원하여 이동하지 않았는가? 또한 양산부산대병원으로의 이송을 결정한 사람은 누구인가?

-> 전직대통령급의 VIP에 저 정도의 응급상황이면 당연히 가장 가까운 대형병원으로 가장 빠른 이송수단을 이용해서 가야한다. 신경외과가 있는 가장 가까운 대형병원은 마산삼성병원이었다. (세영병원-마산삼성병원 16km, 세영병원-양산부산대병원 52km) 아무리 환자가 사망에 준한 상황이라도 살리겠다는 의지가 있는 경우 신경외과가 있는 대형병원으로 최대한 빨리 가는 것이 필요하다. 양산부산대병원이 마산삼성병원보다 더 좋은 병원이라서 그 쪽으로 갔을 수도 있었겠지만 현재 중요한 것은 빨리 신경외과적인 처치를 시행하는 것이므로 양산부산대병원으로의 이송은 잘못된 결정이었다.

 또한 양산부산대병원으로의 이송을 결정한 사람은 누구인가? 의사인가 아니면 경호팀인가. 통상 상급병원으로 환자를 전원할 때 어느 병원으로 이송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의사이다. 왜냐하면 이송할 병원에서 그 환자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를 먼저 알아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송할 환자가 생기면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사들은 상급병원에 먼저 전화해서 환자의 상태를 설명하고 보내도 되는지 여부를 물어본다. 그래서 보내도 된다는 허락을 맡으면 그 때 환자를 보낸다. 당시 노통을 담당했던 의사는 누가 이송을 결정했는지, 자신이 양산부산대병원으로의 이송을 지시했으면 왜 그렇게 지시한 것인지에 대해 공개해야 한다.

 또한 전직대통령의 응급상황에 왠 자동차??? 헬기 불렀어야 한다.(의료장비가 탑재된 구급차량이 더 낫지 않으냐는 말이 있는 것 같은데... 당시 상황에서 필요한 장비는 휴대용 산소통, 심실제세동기, 환자상태 감시할 감시모니터, 수액 및 기타 의약품, 그리고 동승할 의료진이 전부다. 헬기에 다 실을 수 있다.)

 

 밝혀야 할 문제점4

 두부의 상처는 어떤 상태였는가? 그리고 신체 내 다른 부위의 상태는 어떠했는가?

-> 두부손상에 있어서 두부에 작용한 외력은 그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흔적을 남긴다. 예를 들어 기다란 작대기에 맞은 상처와 망치로 맞은 상처는 모양이 다르다. 추락시에 바위에 부딪힌 상처와 땅바닥에 부딪힌 상처는 모양이 다르다. 노통은 부엉이바위에서 추락사하였는데 부엉이바위는 경사가 70도라고 한다. 경사 70도의 바위라면 멀리서 도움닫기를 하고 뛰지 않는 이상 떨어지다가 바위에 몸이 부딪힌다. 당연히 낙하도중 바위에 부딪히고 나서 튕기고 다시 다른 바위에 부딪히고 구르고를 반복하다가 산의 흙바닥에 떨어진다. 바위에 부딪히면서 두부손상이 발생하였으면 두부열상의 가장자리가 단단한 바위에 부딪히면서 으깨질 것이고 상처의 표면에 주로 흙이 묻어있거나 할 것이다. 바닥으로 직접 추락한 경우는 두부열상 깊숙히 흙이나 풀 등이 들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말하자면 직접사인으로 지목되는 두부외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

 또한 신체내 다른 외상의 정도를 알아야 한다. 당연히 온몸은 긁힌 상처로 가득해야 하고 팔다리의 일부분은 거의 꺽이거나 적어도 깊은 열상 정도는 있어야 한다.

 

밝혀야 할 문제점5

응급실 CCTV를 공개하라.

->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은 응급실에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 이를테면  응급실에서의 난동, 환자 사망시의 책임여부공방 등에 대한 증거수집을 위해 CCTV를 가동하게 된다. 노통 내원 당시의 CCTV를 공개해서 당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밝혀야 할 문제점6

 권양숙 여사는 노통의 상태를 언제 처음 보고받았나? 왜 세영병원으로 직접 오지 않았나?

-> 권양숙 여사는 9시 30경이 되어서야 양산부산대병원에 도착했다는데... 도대체 오전 6시 40분 사고 이후 세영병원으로 노통이 이송될 때까지 왜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은 것인가? 혹시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한 것인가?

 

밝혀야 할 문제점7

세영병원 내원 당시 현재 세영병원 내과과장말고 다른 당직의사가 있었다는 말이 있는데 그 사람은 누구인가? 가장 먼저 노통의 상태를 살펴본 의사로서 그 사람의 진술이 꼭 필요하다.

 

 오전 7시 35분 ~ 오전 8시 13분 (이송중)

 

 차량을 통한 양상부산대병원으로의 이송이 이루어지는 상황이다.

 

밝혀야 할 문제점1

이송 중의 노통의 상태는 어떠했는가?

-> 당시 동승한 의료진은 이송시의 의료기록을 공개해야 한다.

 

 

 오전 8시 13분 ~ 오전 9시 30분 (양산부산대병원)

 

언론보도에 의하면 노통이 양산부산대병원 응급실로 내원하였을 때 다들 DOA(death on arrival)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말 그대로 사망한 채로 실려왔다는 뜻이다. 이런 경우 응급실 의사들은 어쨌거나 소생술을 시행한다. 만에 하나의 가능성을 위해... 하지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도 반응이 없어서 9시 30분 경 심폐소생술을 중단했다. 병원에서는 환자의 사망시각을 의사가 사망선고를 한 시간으로 잡는다. 그래서 외부에서 실려온 환자의 상태가 DOA라 하더라도 심폐소생술을 끝내는 그 시점을 사망시간으로 잡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는 것 자체가 환자의 사망을 인정하지 않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언론에 보도된 사망시간은 그래서 오전 9시 30분이다. 오전 9시 30분에 양산부산대병원의 어떤 의사가.. 노통에게 사망선고를 내렸을 것이다....

 

 

 

 

결론..


 

1. 증거를 토대로 결론을 내리십시오. 사건의 중대성에 비해 도무지 증거가 없습니다!!!! 수사당국은 증거부터 수집하십시오. 길가에 떨어진 머리카락 하나까지 수집해야 합니다!


 

2. 노통의 시신은 부검해야 합니다. 전신의 상태에 관한 정확하고도 객관적인 자료가 필요합니다. 

3. 사고현장감식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현장에 대한 증거 없이 자살로 결론내리면 안됩니다. 모든 증거를 총괄하여 자살이라는 결론이 도출되기 전까지 노통의 죽음은 의문사입니다.

4. 사건관련자들은 모두 다 재조사를 받아야 합니다. 유일한 목격자인 경호원의 진술이 번복되는 상황입니다.

5. 상기 2,3,4에서 나온 자료들을 토대로 사건 발생 당시의 상황을 시뮬레이션해야 합니다. 몇시에 어디서 어떤 자세로 어떤 바위들에 충격 후 추락했는지까지 모든 상황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의혹을 제기하는 주체들이 납득할 수 있는 누군가가 수사 전체를 감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수사를 맡은 경남지방경찰청은 유일한 목격자인 경호원의 진술도 제대로 받아내지 못한 채 수사를 종결하려 했습니다.

 

 

 

그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알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진실을 알려주십시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님.. 편안하시길 빕니다.

 

p.s.) 어제 저녁 뉴스를 보니 인근의 회사원이 등산 도중 경호원을 만났었다고 하더군요. 그 회사원에게 노통을 경호한 사람의 사진을 보여 주고 그 때 만난 경호원이 그 사진 속의 사람이 맞는지 확인하게 하십시오. 만약에 두 인물이 다르다면 그 날 산속에는 노통과 경호원 두 사람말고 또 다른 제3의 인물이 있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 글은 마음대로 퍼가셔도 됩니다. 일개 소시민 의사가 그냥 답답해서 쓴 글입니다. 저작권 어쩌고 그런거 모릅니다. 퍼가시려거든 그냥 퍼가세요.

 

덧글1>

언론에서 노통 사고 당시의 혈흔을 공개했네요. 가소롭습니다.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외상성지주막하출혈을 야기할 정도의 두개골 골절 및 11cm 두피열상이면 적어도 수도꼭지를 쫄쫄쫄 들어놓은 듯한 출혈이 발생합니다. 저 사진으로 알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저 혈흔 주위로 대량의 혈흔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

2. 두피손상은 떨어지는 도중 언덕 중턱 바위에 부딪히면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낙하예상경로 주위로 흩뿌려진 여러 개의 혈흔들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

3. 혈흔의 모양이 원형이고 주위로 튄 듯한 양상이 두드러지지 않은 것을 보아 혈액이 튄 방향은 바위면에서 봤을 때 수직 90도 방향이며 바위면에서 그리 떨어지지 않은 높이에서 혈액이 떨어졌을 것이다.

4. 혈액을 채취해서 DNA 감식을 의뢰하여 혈액의 주인이 노통인지를 알 수 있다.

5. 서거 다음날 봉하마을에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는데 어떻게 저 혈흔은 그대로 있지?

 

덧글2> 혈흔 관련해서 추가사항

1. 제가 위에서 말한 바위면에서 그리 떨어지지 않은 높이라 함은 말 그대로 몇십센티미터 높이입니다. 혈액은 구성성분 중 40% 정도가 적혈구 등의 고체성분입니다. 물보다 점성이 좀 있는 편이죠. 그래서 바닥에 떨어져서 튀는 피가 다시 주위로 튈 때는 좁은 반경 내에 대부분 있게 됩니다.  응급실에서 외상환자들 받아볼 때 경험으로 볼 때 혈액 한 방울이 30센티미터 위에서만 떨어져도 좁은 반경을 가진 피 튄 자국이 나타나게 됩니다. 공개된 혈흔은 꼭 바위 바로 위에서 살며시 떨어뜨린 것 같더군요. 마치 그 혈액을 떨어뜨린 사람이 자기 몸에 그 피가 튈까봐 걱정하면서 떨어뜨린 것처럼....

 

덧글3> 세영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것은 맞는가?

1. 상기 질문에 대해 저는 일단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걸로 생각합니다. 양산부산대병원 응급실로 노통이 내원할 때 기도삽관(intubation, 자발호흡이 없는 사람에서 저환기 및 저산소증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기도에 관을 집어넣고 강제로 호흡을 시키는 것)을 하지 않았다는 글을 저도 다른 네티즌이 쓴 글을 읽고 알긴 했는데 언론사 보도로 확인한 내용이 아니라 기술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응급실에서 이루어지는 심폐소생술의 경우 기도삽관 상태에서 시행하는 것이 정석이죠.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죠. 예를 들어 의사가 기도삽관에 실패하거나, 경추손상 가능성으로 통상적인 기도삽관이 불가능한데 코를 통한 기도삽관을 할만한 장비가 없거나 등... 그 당시 상황이 어땠는지에 따라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는 논란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관련 의무기록 및 CCTV 공개가 필요한 것입니다.

 

덧글3-1> 기도삽관에 대해 부가 설명

1. 통상 환자 이송시 특히나 중환을 이송할 때는 기도삽관을 반드시 하고 가는 것이 정석입니다. 왜냐하면 이송중에 어떤 이유에서건 호흡곤란이 발생하면 구급차 안에서는 대처 자체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사실... 어떤 분께서 지적하셨듯이 정말로 기도삽관 없이 자가호흡이 없는 심한 두부외상 환자를 52km 거리의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은... 제 짧은 식견으로 비추어 봐서는 거의 환자의 소생가능성을 0%로 잡고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덧글4> 부검에 관해..

1. 부검에 대한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검은 사인이 불분명한 사체에 관하여 그 사인을 밝히기 위한 작업입니다. 사실 사람이 사망한 경우 우리나라는 주로 의사가 망자를 1차적으로 검안하고 그 사람이 평상시 가지고 있었던 질병이나 사망에 이르게 된 외인(external cause)을 판단기준으로 사인을 작성하지요. 하지만 의사가 봤을 때 사인이 정말로 불분명하거나, 사인이 명확한 듯 해도 망자의 유족이 그 사인에 반발하여 경찰에 변사신고를 하면 부검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노통의 경우 양산부산대병원에서 두부손상을 사인으로 판정하였으므로 일단은 부검의 케이스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유족이 원할 경우는 가능하지요. 부검은 신체 내외를 총괄하는 아주 자세한 신체검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체 내부의 모든 공간(머리속, 목, 가슴, 배 등)을 열어서 그 내부 장기를 적출하여 장기의 상태 관찰 및 약물반응검사 등을 진행하는 과정입니다. 유족의 입장에서는 망자를 두번 욕되게 하는 것이라 여겨져서 꺼려할 수 있는 작업이죠. 하지만 노통의 경우 부검이 필요하다면 단순한 신체관찰 및 방사선학적인 촬영 등 최소침습적인 방법으로 필요한 검사만 하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일뿐이고 결정은 유족들이 해야 하는 겁니다.

 

덧글5> 노통 추락후 28분간 방치되었다는 기사.(기사의 행간을 주목하세요.)

1. 6시 14분~17분 사이에 노통이 부엉이바위에서 추락했고 이후 28분여간 혼자 남겨져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네요. 노통의 두부손상 상태로 보았을 때 노통의 사인은 두부손상이 아니라 과다출혈일 수도 있겠습니다. 의식소실상태에서 지혈시도조차 없이 30여분을 그 상태로 있었다면 출혈양이 상당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인체의 혈액응고작용으로 피가 저절로 멎어서 경호원이 발견할 때까지 노통은 살아계셨겠지요.

일단은 출혈은 많았으나 목숨은 붙어 있었다는 가정하에... 지금 상태에서는 추락한 현장이 더 이상 손상되기 전에 그 장소를 빨리 찾아내야 할 것 같습니다. 의식소실상태에서 과다출혈하면서 한 자리에 머물렀으니 분명히 과다출혈의 흔적을 간직한 혈흔의 흔적이 부엉이바위 아래에 있을 겁니다. 상황이 저런데 현장조사에서 혈흔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은 노통의 사인이 추락사가 아니거나 경찰이 초동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 이건 노무현 대통령 피살의 원인 

 분명히 노무현 전대통령이 입을열면 이명박 탄핵사태

가 일어날수 있었다는것을 유추해볼수 있다







예견됐던 정치 사정, 퇴임 전 ‘비장의 무기’ 준비됐다
‘봉하문서’ 속 X파일…살아있는 권력 뒤흔들 막강파워

정치권 안팎이 조용히 숨죽인 가운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담담한 표정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마쳤다. 노 전 대통령은 각종 의혹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러나 조용히 돌아선 그의 뒷모습에서 정가는 그가 쥐고 있는 반격카드를 점치고 있다. 이미 참여정부 시절 측근 비리로 뒤흔들리는 일들을 경험하면서 정권교체 후 살아남을 길을 마련해뒀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는 이들이 상당하다. 일각에서는 노 전 대통령이 살아있는 권력이었을 시절, 새로운 권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들의 급소를 건드릴 이른바 ‘X파일’을 만들었을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또한 가족과 측근에 이어 본인도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 초유의 사태에 처하면서 검찰의 공세에 대한 방어책은 물론, 소환 이후 역풍까지 고려한 고도의 정치적 계산이 서 있을 것으로 보고 사태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권력의 정점에서 물러난 지 1년여 만에 비리 의혹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이에 대해 정치권 안팎에서는 ‘정권 내내 야당의 의혹 제기에 시달린 노 전 대통령이 이러한 결과를 예견하지 못했겠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살아있는 권력이었을 때도 측근 비리로 흔들렸던 노 전 대통령이 새 정권이 들어선 후 ‘정치 사정’을 고려, 대책을 세워뒀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노무현 1년여 퇴임준비에
새 정권 ‘급소’ 포함됐다?

정권교체 후 전 정권에 대한 사정은 되풀이돼 왔다. 더군다나 퇴임 말기 정권교체의 조짐이 여러 차례 나타나면서 퇴임 1년여 전부터 안전한 연착륙을 위한 준비를 해 온 노 전 대통령도 새 정권의 ‘사정’은 ‘편안한 휴식’의 가장 큰 방해물로 다가왔을 것이라 것.

퇴임 준비에 이에 대한 ‘대책’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었고 검찰과 국정원 등 최고의 정보망들을 통해 입수한 정보들을 토대로 ‘X파일’이 만들어졌을 것이라는 게 ‘X파일설’의 주된 골자다.

그렇다면 노 전 대통령이 쥐고 있는 숨은 ‘패’는 무엇일까. 노 전 대통령의 반격 카드는 현 정권의 급소를 찌를 수 있는 것이면서 ‘검증된 증거’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말로 한 약속을 어떻게 믿냐”는 것이다.

정가 한 관계자는 “제대로 된 ‘대화’를 위해서는 부인할 수 없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 같이 죽자고 했을 때 상대방에게 더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무언가’가 마련돼야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살아있는 권력으로 검찰과 경찰, 국정원 등 주요 수사기관에 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을 때 퇴임 준비를 마무리 했을 것”이라며 “임기 내내 공세에 시달리면서 힘을 잃었을 때 권력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학습효과를 갖게 되었을 것”으로 봤다.

정치권 안팎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몇 가지 이야기가 수면 위로 조용히 떠오르고 있다.

그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이 ‘BBK 사건’이다. BBK 주가조작 사건은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철저하게 해부됐다. BBK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이 회사를 통해 수백억원을 횡령한 김경준 전 대표는 이 대통령이 BBK의 실소유주이며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했고 이 대통령은 자신도 김 전 대표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 사건으로 ‘대세론’을 이루던 이 대통령에게 위기가 찾아왔고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의 ‘밀약설’이 제기됐다.

이 대통령 캠프에서 일하던 추부길 전 비서관이 노 전 대통령과 관련된 ‘비자금’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가지고 노 전 대통령측과 ‘만남’을 청했으며 노 전 대통령측 인사로 나선 노건평씨에게 BBK 사건의 공정한 수사를 부탁했다는 것. 청와대가 BBK 수사에 관여하지 말라는 당부였다. 이에 건평씨는 정권교체 후 ‘패밀리’를 건드리지 말아줄 것을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평씨는 또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과도 종종 만나 ‘형님들의 약속’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았다.

말보다는 증거
“가장 아픈 곳 찔러라”

결국 BBK사건은 이 대통령에게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났다. 귀국했던 김 전 대표와 그 가족의 범행으로 마무리 된 것. 김 전 대표는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8년과 벌금 100억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정가 일부 관계자들은 “BBK를 다시 끄집어내면 지난 대선 때와는 사정이 많이 달라질 것”이라면서 “측근들의 비리로 ‘포괄적 수뢰죄’ 혐의를 받은 노 전 대통령처럼 이 대통령도 정권운영에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한 정치권 일각에서는 김 전 대표가 ‘양심선언’을 준비하고 있으며, BBK 사건과 관련한 또 다른 폭로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과 관련된 비리 의혹에서도 MB로 향할 것 같은 의혹의 꼬리를 발견할 수 있다. 바로 ‘대선자금’이다.

천신일 의혹 따라가면
‘MB 대선자금’ 보일까

천 회장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을 위한 세무조사 무마 로비설에 이어 박 회장으로부터 현금 10억원 수수설, 2007년 대선 당시 30억원 당비 대납설, 2007년 한나라당 경선과 대선 직전 총 220억원 현금 확보설 등 각종 의혹에 휘말렸다.

이 중 현금 확보설은 천 회장이 한나라당 경선 직전인 2007년 4월 자신과 가족 명의의 주식을 매각해 49억원을, 대선 직전인 같은 해 11월 171억원을 현금화했으며 이 돈이 이 대통령이 한나라당에 낸 특별당비 30억원의 출처라는 내용이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천 회장이 2007년 대선 직전 주식매매로 200억원이 넘는 현금을 만들었다”며 “그 많은 돈을 어디에 썼는지 궁금하다”는 말로 의혹을 제기했다.

천 회장은 특별당비 대납설에 대해 “이 대통령의 건물에 근저당권을 설정하는 대신 내 예금을 담보로 30억원을 빌려 낼 수 있도록 편의를 봐줬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검찰은 천 회장에 대해 “출금까지 했는데 수사 안 하겠냐”며 수사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천 회장에 대한 수사는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된 부분만 조사하고 있다면서 이 대통령의 대선자금 수사에 대해서는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은 ‘특검’ 도입을 추진, “의혹의 하나까지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의 소환을 기점으로 ‘역풍’이 불기 시작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봉하문서’부터 시작해 측근들에 대한 ‘먼지털기식’ 수사가 전 정권에 대한 현 정권의 무리한 ‘사정’이라는 비판과 함께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동정론, 옹호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과의 대질신문에서 혐의를 시인했던 이들이 공판에서 이러한 내용을 반박하기 시작한 것도 변수다. 이들은 일제히 박 회장의 진술에 의존한 검찰 수사를 비판하며 증거를 요구했다.

박 회장에게 불법선거자금 10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송은복 전 경남 김해시장은 “2006년 4월에 5억 원을 선거자금으로 빌린 뒤 2~3일 만에 바로 돌려줬고 2008년에는 아예 돈을 받지도 않았다”면서 “돈을 받았다면 당시 통화기록 등이 있어야 하는데 검찰은 송신 기록조차 확보하지 못했다. 박 회장의 단순한 진술만으로 수사를 했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에게서 불법선거자금 7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정욱 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도 “2억원을 받은 혐의는 인정하지만 노건평씨를 통해 박 회장의 돈 5억원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검찰은 증거가 있어서 기소한 것이라며 담담한 표정을 하고 있지만 내심 당황하는 기류도 읽힌다. 대부분의 수사가 박 회장의 진술에 근거로 하고 있으며 노 전 대통령과 관련한 혐의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벌써부터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불구속 기소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검찰이 노 전 대통령 공략을 위해 준비한 것은 ‘정황증거’로 박 회장의 진술 외에는 ‘족쇄’로 사용될 것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다.

노 소환으로 급변한 정국
다시 생각나는 ‘탄핵사태’ 후폭풍

이에 따라 노 전 대통령이 쥐고 있는 ‘반격 카드’가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살아있는 정권’에 대한 수사에서 전력을 다하지 못하는 검찰의 특성상 검찰이 이번 수사에서 노 전 대통령의 관련성을 입증할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X파일’은 정권교체용 칼날로 복심에 품게 될 확률이 크다는 것.

정치권 한 관계자는 “권력이 힘을 잃을 때가 되어서야 사정은 빛을 발한다”면서 “제대로 된 ‘반격’을 원한다면 수중에 쥐고 있는 현 정권의 치부를 이번 기회에 고스란히 노출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발.... 제발 진실이 꼭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상황 보아하니 이대로 가면 절대 묻힙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화장이 되는 순간 이 사건은 미궁으로 끝나게 됩니다.

 

제발!!!

 

cctv공개??? 저는 못 믿겠습니다.

그 쪽 입장에서는 시간만 끌면 그만입니다.

조작 발표 해버리면??? 언론이 사실처럼 떠들어버리면...???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화장 절차가 이미 끝난 뒤라면????

 

정말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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