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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8, 2008

알맹이 없는 하루

일 많았던 하루였다.

아침 9시.
펜실베니아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하러 오피스에 찾아갔는데
비자 기간이 1년이 안남아서 썩 꺼지랜다.
학교에서 관련 서류받아서 다시 가려 했는데 닥터 joshi가 없다.

오후 1시.
집에 와서 미역국에 밥 말아먹고 두 달만에 오시는 우리의 짐을 기다린다.
다양한 크기의 12박스 우리의 짐들.
반갑기도 하련만 귀찮아 죽겠다. 먹을 것도 아니니 말이다.

오후 4시.
닥터 joshi를 만나러 다시 학교에 갔으나 또 없다.
공부 좀 하시고

오후 6시.
논문을 몇 자 적다가 사람들과 저녁을 먹으러 가셨다.
코리아 가든에서 닭도리탕(머래더라 닭볶음탕?)과 제육볶음과 소주 석잔을 배터지게 드셔 주셨다.
오는 길에 술집, 창고에 술을 쌓아놓고 파는 술 가게? 에서
하이네켄 한 박스와 기네스 한박스를 거금을 주고 사셨다.
이곳도 물건너 온 것은 비싸더라. 밀러나 버드와이저는 한캔에 500원.

맥주를 마셔대면 논문을 쓰고 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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