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고 자려는데 정말 거짓말 같은, 아니 거짓말이어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접한 뉴스 때문에, 잠도 오지 않고, 명복마저 아직 빌어줄 수 가 없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한 것도 아니나 분명히 한국정치와 민주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고, 이 반동의 시대에 혹시나 하는 생각을 같게 하는 분이였으며...
인터넷으로 속보를 보다가.
조갑제가 이 상황에서도 지껄인 말을 보았다.
서거라는 표현을 쓰는 건 선동이며 자살이라 하라고.
이명박 정부 몰아세우기 하지 말고 사실만을 보도하라고.
내 너 죽으면 내 이곳에 꼭 쓴다.
'조갑제 뒤짐'이라고.
온갖 포탈 찾아다니며 '경축 조갑제 뒤짐'이라 알리리라.
한은경이라는 제정신 아닌 년, 조갑제 딸이라 의심되는 년도 내 죽기 전에 뒤지면 함께 해주마.
너의 '무조건 지지'처럼, 나도 무조건 쓴다.
걸고.
0 개의 덧글:
New comments are not allow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