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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8, 2010

한국에서 잘 놀고 먹고 왔습니다.

IT 강국인 한국에서 20여일 지내는 동안 인터넷 한 시간 다 합쳐서 3시간 남짓? 한번은 초반에 한 한시간 블로그 글 한개 쓰고 나머지는 다 먹을 것 놀 것 살 것 검색한 시간이어서 이놈의 블로그가 누구 것인지 모를 만큼 무신경하게 지내다 어제 밤 12시 다시 돌아와 새벽 6시, 따님의 시차때문에 시차걱정없이 잘 자는 이 몸도 일어나 할 일도 없고 그래서 블로그란게 있었구나 하고 생각을 하며 글을 씁니다.

한국에 가서 밥잘먹고 술 도라무통으로 마시고 여기저기 잘 싸돌아다니다가 왔습니다.

변한 듯 그대로인 듯 그랬지만 오랜만에 간 것이라 이것 저것 다 그냥 지나쳐 지지는 않아서 촌놈 소리 들어가면 여기저기 기웃 기웃 거리다 왔네요. 게다가 제주도까지 가서 한라산 등반도 하다가 중간에 포기도 하고 ㅋㅋㅋ

원래 며칠전에 와야 되었는데 비행기 날개쭉지가 아프다고 터미널에서 6시간 기다리다가 집에 가라고 해서 며칠 뒤로 스케쥴을 잡아 왔지요. 그날 공항에서 한국 떠나기가 정말 싫었는데 비행기가 그 맘을 알았나 봅니다. 더 신기한 것은 겨우 3-4일 차이인데 어제 올때는 어서 미국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데요 ㅎㅎ

뭐 인사차 씁니다 혹시 이새퀴 어디갔냐 하는 분들 있을까봐^^;;;

2 개의 덧글:

선민아빠 said...

돌아오셨군요, 블로그세상으로!

돌아가셨군요, 미국으로!

한국에서의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별다방미스김 said...

@선민아빠 - 2010/11/09 13:58
후기고 뭐고 졸려 죽겠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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