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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4, 2011

블로그이전, Blogspot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텍스트큐브에서 강제 이전당한 Blogger, Blogspot.(Blogger에 가입하여 글을 쓰면 Blogspot에 포스팅됩니다. 그러니까 제 블로그 주소는 danceletter.blogspot.com이 되는 것이지요.) 처음에는 정말 개판으로 변해버린 모습에 화가낳고 티스토리나 국내포탈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로 옮길까하고 거의 방치하고 있었지요.

게다가 쉽게 보이는 단점만 눈에 들어오더군요. blogspot자체문제도 있지만 그보다 그 외적인 문제가 많았보였습니다. 예를들면 댓글안달아진다고 몇번이나 화를 내신 아빠소님은 블로그 자체의 문제이지요. 외적인 문제라는 것은 대부분 메타블로그와 한국블로거들 사이의 문제입니다. 다음뷰나 믹시등에 자동 글보내기 기능이 아직 없을 뿐더러 믹시는 추천위젯이 달아지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일부 광고프로그램이 작동되지 않기도 하구요. 사용자의 코드를 허용하지 않는게 아니라 저의 예상으로는 특정 광고의 자바스크립트가 스팸성이라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그런 일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몇 번 고치고 들여다보니 점점 빠져들고 있습니다. 첨에는 지레 안되는 것으로 짐작했던 것들이 모두 되고 있네요.


완벽한 개방성
구글이 만들었으니 당연히 그럴만도 합니다. 처음 이용할 때 이건 마치 네이버나 다음 블로그처럼 틀이 정해져있고 그 속에서 수정이 가능한줄 알았습니다. 서비스를 비슷한 인터페이스로 제공하고 있어서 그렇게 느낀듯 합니다. 위젯 사이의 마진을 조정도 안되는 것 같았고, 폰트컨트롤이 쉽지 않아보였습니다. 그런데 완전히 파헤쳐본것은 아니지만 위젯까지 코드수정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java script나 html 위젯 말고 기본으로 제공하는 위젯까지요. 티스토리나 텍큐도 되지만 좀더 편한 방식인 듯 합니다. 그래서 맘만 먹으면 그냥 웹호스팅 서비스 이용하는 것 처럼 내 맘대로 페이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제 시도해봐야겠네요. CSS3 기반의 스타일링도 하나씩 배워가니 훨씬 편하구요.

한단계 빠른 위젯 관리
개별 위젯 관리
위젯 관리가 다른 블로그에 비해서 쉽습니다. 처음에 전체를 구성하는 것은 비슷하지만 블로그 운영중에 특정 위젯을 고치고 싶을때나 삭제하고 싶을때 요럴 때좋습니다. 관리자로 로그인만 되어있으면 각 위젯에 수정할 수 있는 아이콘이 생겨서 그 아이콘을 누르면 관리 화면으로 들어가지 않고 해당 위젯을 수정할 수 있는 다른 창이 떠서 바로 수정이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덜 걸리고 놀랍니다. 컴퓨터라는 것이 0.1초가 실제로 빨라지든 그렇게 느껴지게 하든 그 차이는 실로 엄청나니까요. 구글 순간검색처럼 말이지요.

쉬운 관리 화면과 기능
템플릿 디자이너 화면
점점 익숙해져서일수도 있겠지만 관리 인터페이스가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분류되어 있으면서도 남들이 지원하는 템플릿 디자이너나 통계 기능도 지원합니다. 또하나 구글 애드센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별도의 수고없이 애드센스 광고를 관리화면에서 원하는 위치에 가져다 부칠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구글 찬양론자는 아니지만 이 인터페이스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투자했다는데, 과연 그렇구나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참 요 며칠 갈대와 같이 마음이 흔들리는군요. 여기에 남느냐 티스토리로 가느냐. 그런데 이제 거의 여기 남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네요. 아 좋습니다요 하하하. 다음뷰나 믹시등에 글 보내는 위젯이나 시간나면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매번 수동으로 하기가 영 귀찮더라고요. 게다가 틈틈히 하고 있는 블로그 구성도 완성을 해야겠지요. 음.. 아이고 귀찮어!

19 개의 덧글:

생각하는 돼지 said...

블로그 이전하신 건가요?
이쁘게 잘 꾸미신 것 같습니다~~~

아빠소 said...

헙..제 이름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흠흠...
화를낸건 아니구요, 모르실까봐 알려드린거라서 ㅡㅡ;;
하지만 한국이웃분들에겐 여전히 불편한 블로그는 틀림없는듯 합니다. 아직도 덧글 남기기가 힘들거든요. 몇번 남겨보니 노하우가 생기긴 했는데(클릭을 세번하면 됩니다)
시간이 만만치않게 소요되서 그렇지...
바쁜 이웃블로거분들 몇번시도하다가 그냥 포기하고 나가실거라 생각하니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나저나 웹에 대한 지식이 많으시군요. 코드수정도 하고
또 모든게 다 영어로 돼있을텐데 이해하시고 적응해나가시는게 참 대단해보입니다 ^^

별다방미스김 said...

@생각하는 돼지 강제적으로요;; 텍스트큐브가 블로거로 통합(!)되는 바람에. 칭찬 감사! 흐흐

별다방미스김 said...

@아빠소 이름에 대한 카피라잇이라도 냈어야 되는데. 흠.. 말씀대로 한국사용자들에게는 불편하지요. 사실 저도 그런면에서는 많이 불편합니다. 그건 여전히 고민거리. 댓글.. 댓글. .제 영역이 아닌 것 같지만 빡씨게 연구해보겠습니다요!

Anonymous said...

흠..안녕하세요 요즘 블로그에 관심이 부쩍 생겨서 하나 만들어보려고하는데 블로그스팟에 댓글달기가 많이 불편하나요?? 티스토리도 만들기복잡해보이고..뭔가 생각보다 많이 어렵다는 ;ㅁ;

별다방미스김 said...

@ 여기 댓글을 달면 위엣분 확인하실 지 모르겠지만. 음.. 블로그 운영하기는 좋은데 댓글은 한국블로거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댓글에 댓글 달기 기능이 없다던가. 제 생각엔 우리나라는 이웃개념이 강하고 외국의 경우는 정보나 의견 포스팅의 성격이 강해서, 구글측에서 개발의 필요성을 못느낀것도 같고 그렇습니다 ㅎㅎ

Anonymous said...

이렇게 다는건가
블로그 스팟은 덧글을 다는게 어렵더라구요
무슨 승인을 해야한다고 난리도 치고

티비의 세상구경 said...

댓글창이 입력하기 어려우시면 라이브리로
변경해버리는건 어떠세요 ^^;

세잎파리 said...

저는 지금 올블로그에서 글 수집이 안되서 애먹는 중입니다 ㅜㅜ 이런 문제 겪은적 없으신가요?

Anonymous said...

덧글다는 게 어려운가요? 블로그에 관심생겨서 왔는데 저도 약간 어지러운 느낌이~

러브플레이 블러그 said...

좋을글 잘보고 가요

happynails11 said...

잘 꾸미셨어요
전이제 처음으로 블로그 시작이라서
이해도 안되고, 디자인도 바꾸고 싶지만
http도 아예 이해도 못해 쉽지 않을것같아요. ㅠㅠ

아 근데 Category는 어떻게 하신거에요??
archive라고 뜨면서 글쓴 날짜별로만 보게 되어 있는데
어떻게 하신건지 너무 궁금하네요
알려주심 넘 감사하겠습니다.

SE, Kim said...

저도 GMAIL과 크롬을 쓰다보니, 구글은 매력적인 면이 많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저도 일상생활을 기록하는 블로그를 구글에다 만들었는데..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싸이월드나 네이버블로그, 티스토리 등등만 봐와서 ^^;

Anonymous said...

댓글 달기를 어렵게 해놨군요

Unknown said...
This comment has been removed by the author.
팰콘 said...

저도 요즘 구글블로그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반갑네요~!

bumalth said...
This comment has been removed by the author.
콤군 said...

와우. 축하드립니다.
전 워드프레스에 빠져들고 있는데. ^^
좋은 정보 부탁드려요 ^^

Unknown said...

Muito bom seu blog. Parabé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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