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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8, 2011

내 엉덩이 이렇게 커보여? 스마트폰으로 해결하세요!

Does my butt look big in this?

이 질문은 오래전부터 하나의 딜레마였다고 하네요. 남자친구나 남편들은 어떤 대답을 해도 상대방을 실망하게 만든다고 하는군요. 엉 커보여~ 아니야~ 둘다요. 음. 어떤 교수 연구팀은 이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했다고 하는군요.

이 질문이 이제는 소셜커머스의 진화와 동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래 프리젠테이션은 이 질문을 이용한 소셜커머스의 방법과 트렌드를 보여줍니다.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Paul Marsden.

미국의 소셜커머스는 한국보다 일찍 소개되고 활용된 것 외에도 활용되는 방법이 조금 다른 듯도 합니다. 최근 미국도 한국만큼 많은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있지만, 소셜커머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제품별 사이트도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소셜미디어의 활용  

계정수로 따졌을 때에 미국인의 41%가 넘는 수가 페이스북을 이용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물론 그 수가 다 사용한다는 것도 아니고 멀티계정이 다수이어서 41%까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엄청난 숫자입니다. 트위터 사용자 수도 그 만큼은 될 것 같습니다. 이 사용자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소셜커머스이든 무엇이든 그야말로 엄청난 소비자가 있는 것이지요.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가치가 엄청나다고 판단되는 이유도 이 소셜 커머스때문일 겁니다.

실제로 페이스북은 소셜커머스 사이트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회사들이 페이스북에 자기 회사나 제품 페이지들을 가지고 있고, 사용자들에 대해 할인, 쿠폰 등의 이벤트를 알리고 판매합니다. 트위터도 마찬가지이고요. 한국도 마찬가지로 회사들의 페이스북 계정이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홍보를 하고 있지만, 아직 소셜커머스 수준까지는 아닌 듯 합니다. 이 보다는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중심으로 판매 및 구매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소셜커머스의 활성화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뒤지다가 럭셔리 제품을 위한 소셜커머스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왠지 어울리지 않는 제목이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럭셔리는 가격이 생명아닌간 했는데. 어쨌든 종류별 소셜커머스도 활기를 띠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토탈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저도 Groupon을 종종 활용하는데, 한국의 쿠팡, 올쿠폰 등도 이와 같이 토탈방식인것 같습니다.

제품별이나 종류별 소셜사이트의 등장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한국에 있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현재 소셜커머스는 사용자가 소셜커머스사이트에 있는 리스트에서 물건을 고르는 조금은 수동적인 형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회사나 제품이 소셜커머스라는 개념을 아직 자체의 판매구조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 테면 아마존이나, 스타벅스, 메이시 같은 미국의 유명 회사나 매장들도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아닌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구매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소셜커머스 앱의 등장 


최근 올쿠폰에서 내놓은 올쿠폰 앱은 꽤나 의미를 가지는 듯 합니다. 스마트폰은 여러모로 기존의 셀폰의 개념을 깨부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소셜네트웍을 이루는 주장비로 등장했다는 것이지요. 어떤 광고에서 잃어버린 개를 찾기 위해 트위터에 글을 남기자 그 글은 스마트폰의 트윗을 통해 삽시간으로 퍼져나가고 개를 찾게 됩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등의 소셜네트웍이 작동하는 장비가 이제 모바일 장비인 스마트폰으로 옮겨가고 있고 따라서 그 스마트폰을 이용한 소셜커머스는 자연스러운 흐름같습니다. 비단 스마트폰으로 소셜커머스를 검색하는 수준이 아니라 검색과 동시에 네트웍을 통한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점에서요. 그런점에서 올쿠폰의 스마트폰 앱은 중요한 첫 걸음인 듯 합니다. 다른 사이트에서도 분명 조만간 만들어낼 것입니다.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그리고 세분화된 소셜커머스. 한국의 소셜커머스 산업에 현재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이런 면에서 올쿠폰의 아이폰 앱은 시대의 흐름이나 사용자의 편의면에서도 좋은 서비스로 여겨집니다. 남자친구분들, '내 엉덩이가 이렇게 커보여?'라고 묻는 여자친구에게 머뭇거리지말고 이제 스마트폰으로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세요! 돈이요? 음.. 그래도 반값이잖아요^^;;




Friday, March 25, 2011

소셜커머스의 진화, 정보에서 소외된 억울한 사람들

소셜커머스. 최근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쇼핑할 때 빼놓고는 말 할 수 없는 개념입니다. 소셜 커머스는 개념적으로 "사용자의 구매와 판매자의 판매를 돕기 위해 소셜 인터액션을 지원하는 소셜미디어나 온라인 미디어를 통한 상거래방식'을 말합니다.

사실 소셜커머스는 우리나라에서도 '공동구매'라는 형식으로 예전부터 존재해 왔었습니다. 공동구매를 통하여 조금 싼가격에 물건을 구입하고 판매자는 많은 양의 제품을 판매하는 형식이었지요. 하지만 소셜커머스는 단지 공동구매라는 형태로 존재하는 것 만은 아닙니다. 이를 테면, 어느 개인사업자가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하여 자신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유도하는 것도 소셜커머스의 일종입니다.

소셜커머스는 네트웍기술의 발전, 그리고 기 네트웍 기술에 세워진 소셜소프트웨어들, 이른바 소셜네트웍의 발전과 함께 등장하고 진보하기 시작합니다. 소셜네트웍이라는 개념은 1960년대부터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그 개념은 어느 사람이 나와 친구이다. 나의 부모이다라는 명시적인 의미로 사용되었고, 최근의 불특정 다수와의 관계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당시엔 한 사람이 '딱히 관련없는' 수만명과 친구관계를 가진다는 것은 가능하다하더라고 그속에서 어떤 유용한 정보를 뽑아낼 수 없고, 따라서 그 정보를 쓸데가 없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IT 기술의 발전과 사회의 변화는 그 쓸데없는 정보를 가장 중요하게 만들어버렸지요.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나 지금 배고파'라고 수만명에게 보내는 메세지에 대한 반응은 아마 'So What'이었을 텐데, 지금은 특정 메세지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냅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회사 페이지나 제품 홍보 페이지도 단순히 예전에 그랬듯이 '광고'로 보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나마 긍정적으로 보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국에서도 '이제 막'이라고 부르는 게 어색할 만큼 다양한 소셜커머스 사이트들이 생겼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사이트가 하나 생긴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이지도 모르겠고, 어디서 봐야 제일 싸고 좋을 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서비스하는 쇼핑검색에서 가격별 리스트에서 그런 사이트들은 나오질 않으니까요. 아마 포털사이트에서도 조만간 선 보이겠지만, 소셜커머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들도 등장했네요.

세상의 모든 반값이라는 모토로 몇달 전 선보인 올쿠폰이 소셜커머스의 성장과 함께 발전하고 있는 데, 이번에 아이폰 용으로 앱을 만들어 내놓았네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검색해서 사용하라는 것이지요. 아직 갤럭시나 안드로이드폰용은 없는데 조만간 만든다고 합니다. 앱은 이 곳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올쿠폰 사이트는 여기입니다.


요즘 등장하는 소셜커머스 광고를 보면서, 반값, 100원에 사는 커피머쉰, 80%할인 이런 것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어떤 사람은 이런 정보를 알아서 반값에 밥을 먹고, 어떤 사람은 몰라서 다주고 먹고. 왠지 이게 공평하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회사나 매장들이 어떻게 이윤을 얻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를 테면 10000원짜리 5000원에 팔아서 1000원이 남으면, 10000원짜리 10000원에 팔면 6000원이 남는다는 소리인데 이게 공평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혹은 5000원에 팔아서 1000원 밑지더라도 10000원에 팔아서 4000원 남으니 3000원 남겨먹는다 하더라도 그것이 아무 문제없는 이윤획득의 방법일까요.

어떤 사회든 가격을 책정할 때 사회자체로 감시를 합니다. 희망소비자가라는 말 자체는 우습긴 하지만, 어쨌든 이정도 가격이면 적당하다고 판단을 하여 가격책정을 하는데,왜 밑지면서 팔까요. 단순히 홍보효과 때문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 같기도 하면서 왠지 불공평한 느낌은 뭘까요. 그냥 모두에게 30%할인된 가격으로 팔면 이 세상이 너무 재미없어서 그런 걸까요?

'정보력이 힘이다'라는 오늘날의 명제가 과연 공평한 것인지. 정보를 놓친 사람들이 아닌, 정보에서 소외된 사람들은 어쩌란 말입니까. 돈 많은 분들은 뺍시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잘 다룰지 모르는 분들. 아침부터 저녂까지 '네트웍'에서 멀어져 있는 사람들. 반값의 기회조차 없는 사람들.

소셜 커머스라는 것, 어쩌면 판매자가 사용자에게 베푸는 것이 아니라 어느 사용자가 다른 사용자에게 베푸는 시스템일지도 모르겠군요. 음.. 오늘의 정리안된 생각이었습니다. 흠흠.

어쨌거나 일단 싸게 먹고 봅시다. 역시 결론도 말도 안되는 군요. 그리고 솔직히 고백하건데 광고성 글에 결론이 이러면 참 혼날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