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lers에겐 점수내는 수비진이 있다. 그런데 이 수비는 점수를 얻는게 당연하다. 안 그러면 게임에서 진다. 어제 경기는 그야말로 공격때문에 질 뻔하고 수비때문에 이긴 경기였다. 27점 가운데 14점을 리턴 터지다운으로 수비가 벌었다. 마치 지난 슈퍼볼에서 Harrison의 100야드 터치다운을 한경기에서 두 번 보는 듯 했다. 100야드 열라뛰고 숨이 탁탁 막혀야 죽을라고 하던 해리슨의 혼절한 모습이 눈에 선하고만.... 글썽..
그러나 오늘의 영화같은 명장면은 두번의 리턴 터치다운이 아니다. 바이킹스의 Kick return 터치다운이다! 그 터치다운이 명장면이 아니라, 그 와중에 발생한 Referee Down 사건.
Scene#1. 83번 선수, referee들에 원한 품고 빛의 속도로 돌진.
Scene#2. 83번 선수, 온 힘을 다해 Referee1 강력 푸쉬! Referee2 열라 도망중.
Scene#3. Referee 발라당, 83번 선수 Referee1의 예상밖의 버티는 힘으로 휘청. Referee2 경악하며 힐끔거리면서 도망.
Scene#4. 83번 선수, referee2 잡으려 다시 돌진! Referee2 경공법으로 도망.
Scene#5. Referee1 퇴장.....
해설자들은 'I like it'하면서 열라 좋아했다. 물론 나도 좋아했다. 하하
얼마나 강력히 밀었던지 휙 가서 뻗어버리더라.. Referee에게도 하이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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