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전 토요일, Panthers (Univ. of Pittsburgh)는 노틀담을 꺽고, 11주차 BCS 포인트 9위에 랭크되었다. 2000년대 초반 가까스로 25위안에 두어번 들고, 작년 기적처럼 17위로 마무리 했던것에 비하면, 현재 9승 1패로 9위에 랭크된 것은 정말 감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Shady (LeSean McCoy), Pitt at 2007, 2008.
작년 한해 그야말로 혼자 뛰어 팀을 강하게 만들었던 Shady (LeSean McCoy)가 2년만에 학교를 때려치고(?) NFL 필라델피아 이글스에서 활약하는 올해는, 별볼일 없다는 말도 있었다.
그런데, 쿼터백 Stull이 잘 해주고 있고, 그야말로 굴러들어온 복덩이 신입생 Dion Lewis가 평균 게임마다 120야드를 돌진해 주고 있다. 마치 Shady의 빈자리를 자기가 채우겠다는 듯. 그래서 9승 1패의 결과는 그리 놀라운 것이 아니다. 오히려 North Carolina State에게 한번 진것이 아까워 죽을 지경이다.
이제 남은 경기는 2경기, 2경기다 지더라도 희망은 있고, 한경기라도 이긴다면, 올해도 Bowl Game에는 초대를 받게 된다.
Pitt Freshman Dion Lewis
남은 2경기. 너무 기대된다. 다다음주 블랙 프라이데이에 열리는 웨스트 버지니아와의 Backyard Brawl. 이건 피츠버그가 꼴등을 하고 있더라도 이겨야 되는 라이벌 게임. 진다면 모두들 술독에 빠질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주 #5. Cincinnati와의 마지막 경기. College Football을 보면서는 잘 흥분을 안 하지만 이 2경기는 아마 흥분 가득상태에서 보게 될 듯.
작년에 Sun Bowl게임에서 Oregon state에게 0-3으로 패한 것을 생각하면 아직도 울화통. 졌다는 사실보다 너무 졸전이었기에. 양팀 모두에게. 올해는 잘 한 번 해보자잉~
Backyard Brawl: Pitt Vs W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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