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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8, 2009

[NFL] Steelers, 마지막 기적을 바라다

16주차. Playoff 출전팀들에게는 그야말로 사투였다.
Steelers의 지난주 바램에 대한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결과적으로는 Denver가 Philadelphia에게 잡힌 것 외에 이루어진 소망이 하나도 없다. Steelers가 Ravens를 잡은 건 소망 중 하나가 아니였고, 의무였다. Jacksonville의 패배도 반가우나 의미없다. 아래 두 경기 결과가 너무 치명적이다.

1. Miami가 홈에서 Houston에게 잡히다.
Pittsburgh Steelers의 마지막 상대는  Miami이다. 그래서 이번 주 Miami가 Houston을 잡았더라면 일거 양득.  Houston은 탈락하고 Miami에게는 이길것이기 때문에.

2. 무적의 Indianapolis가 배신을.
배신을 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경기 중반 주전 QB Manning을 벤치로 불러 드릴때에는 심한 배신감을 느겼다. ㅠ.ㅠ 결국  시즌 첫 패배를 NY Jets에게 내주고 Jets는 신났다.

이제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시나리오는.

  1. 가장 바라는 것이며 큰 기적은 나머지 4팀 모두 져버리는 것. 너무 신나겠다. 그런데 사실 밑의 두 경우도 4팀 모두 져버리는 것 못지않게 기적이다.
  2. 어제 이긴 Houston과 NY 이나 Baltimore 중 한 팀이 함께 지는 것. 이런 시나리오를 보니 위 두 결과가 너무 안타깝다. 객관적 전력에서도 질만한 경기여서 더욱 안타깝다. 그랬더라면 다음 마이애미전을 이긴다는 보장하에 자동 플레이오프 진출이었다.
  3. NY Jets, Baltimore Ravens, Denver Broncos가 모두 지는 것.

바꿔 말하면 NY과 Baltimore는 스스로 이기기만 하면 둘이 와일드카드를 먹고, 나머지 팀은 이기든 말든 상관없다. 자력진출이라는 것이다. Baltimore는 Oakland를 맞아 쉬운 승부를 할 듯하다. 그럼 Houston과 NY의 패배를 바라는 것인데, 상대는 Division 1위팀들인 Cincinnati Bengals와 New England Patriots. 그래서 패배를 바래봄직 하지만, 둘 다 플레이오프 확정해 놓은 상태로, 그리고 다음 경기를 이긴다하여 별 소득이 없는 경기에 총력을 기울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첫 주일. 기적이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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