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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4, 2009

강풀 원작, 영화 29년... 투자자가 없다라..

강풀 만화를 다시 재미있게 보고 있다가,
문득 26년은 영화화 안하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그래도 살아있는 사람이 있어 안되겠지 하고 한숨을 쉬었는데.

둔하게 살고 있어서 몰랐었는지 영화화가 진행되고 있었었었다(!)
3년에 더 지나서 제목은 29년.
게다가 주연급 배우들은 대부분 섭외가 된 상태인 듯 하다. 영화관련 사이트에 영화소개를 보니
진배 - 류승범,
미진 - 김아중,
그사람(ㅋㅋ) - 변희봉,
마상렬 - 천호진,
주안 - 진구,
정혁 - 한상진,
김갑세 - 주진모 (그 잘생긴 주진모 말고.. 아 이 주진모씨 쏘리)

다들 좀 다른 것 같은데, 특히 만화랑 좀 더 다르다면.. 마상렬과 김갑세?
그리고 김아중이 이쁜 것은 닮았으나 한이 서리지 않을 듯한. 음...

이런 얘기 다 무색해 지게 투자자가 없어서 영화를 못 찍고 있나보다.
거참 투자자가 없다기보다 어디 투자할 엄두나 나겠냐.
옛날 말로 쥐도 새도 모르게 잡혀갈것 같은 세상이고만.
투자자가 없게 만들었겠지.
영화나오기 바라는 사람들은 그사람이 없어지길 바래야 하나.

다음 아고라에서 29년 살리기 서명하고 있습니다.

2 개의 덧글:

Adrian said...

주진모는 내 생각엔 김갑세역 보다는 안수호 (조폭두목) 역에 더 적합하다고 봤었는데.. ^^;

별다방미스김 said...

@Adrian - 2009/09/15 00:47
딱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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