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만화를 다시 재미있게 보고 있다가,
문득 26년은 영화화 안하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그래도 살아있는 사람이 있어 안되겠지 하고 한숨을 쉬었는데.
3년에 더 지나서 제목은 29년.
게다가 주연급 배우들은 대부분 섭외가 된 상태인 듯 하다. 영화관련 사이트에 영화소개를 보니
진배 - 류승범,
미진 - 김아중,
그사람(ㅋㅋ) - 변희봉,
마상렬 - 천호진,
주안 - 진구,
정혁 - 한상진,
김갑세 - 주진모 (그 잘생긴 주진모 말고.. 아 이 주진모씨 쏘리)
다들 좀 다른 것 같은데, 특히 만화랑 좀 더 다르다면.. 마상렬과 김갑세?
그리고 김아중이 이쁜 것은 닮았으나 한이 서리지 않을 듯한. 음...
이런 얘기 다 무색해 지게 투자자가 없어서 영화를 못 찍고 있나보다.
거참 투자자가 없다기보다 어디 투자할 엄두나 나겠냐.
옛날 말로 쥐도 새도 모르게 잡혀갈것 같은 세상이고만.
투자자가 없게 만들었겠지.
영화나오기 바라는 사람들은 그사람이 없어지길 바래야 하나.
다음 아고라에서 29년 살리기 서명하고 있습니다.
2 개의 덧글:
주진모는 내 생각엔 김갑세역 보다는 안수호 (조폭두목) 역에 더 적합하다고 봤었는데.. ^^;
@Adrian - 2009/09/15 00:47
딱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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