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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3, 2010

아테나, 놀라운 연기력 추성훈, 가문의 영광 차승원

정우성과 차승원, 그리고 수애가 나온다는 드라마로 그런쪽으로 기대를 살짝 하고 있었는데, 이거 또 다른 명품 드라마가 나올 것 같군요. 드라마 시작부터, '이게 뭐야'로 시작하는 아이리스2의 느낌. 드라마를 보기전에 검색한번만 해봤더라면 이게 아이리스와 관련이 있고 어떤 내용인줄 대강 알았을 텐데. 오히려 그런 걸 모르고 보니 놀라움과 재미가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깜짝 놀란 추성훈의 등장!. 스포츠뉴스 헤드라인에서 추성훈이 드라마에 나온다는 얘기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무슨 드라마인지도 몰랐고 이렇게 빨리 나올지는 몰랐네요. 그리고 놀라운 연기력.

액션신이 대부분이었으니까 연기력까진 아니었다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눈빛은 어느 액션배우 못지않은 살벌한 눈빛이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있는 대사라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대사없이 연기하는 장면도 놀라울 정도로 잘하더군요.



전에 무르팍도사에서 보여주었던 '끼'는 그저 노래나 예능에만 통하는 것이 아니었나봅니다. 호흡을 맞춘 차승원보다 오히려 액션신에서는 더 빛나보였으니까요. 격투기선수라 당연한 얘기인가요?

차승원의 입장에서는 가문의 영광입니다. 그 추성훈을 신나게 때리고 피까지 흘리게 하고, 그 추성훈의 암바에서 벗어나다니! 비록 드라마이지만 추성훈과 연기하면서 그 펀치스피드에 깜짝 놀랐을 겁니다. TV로 보는 입장에서도 그 스피드가 차이나 보일 정도였으니까요.



추성훈이 첫회회만 나오는 것 같지만, 추성훈 마지막 장면에서 손가락 까닥하는 장면때문에 왠지 기대가 되네요. 아이리스에서도 죽은 줄 알았던 사람들이 막 살아나오고 그랬으니까요. 누군가 도와줘서 부디 살아나시어 그 살벌한 눈빛 연기 다시 한번 보여주였으면 좋겠군요.


자이언트 끝나고, 볼게 없다 그랬는데 더욱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만난것 같습니다!

4 개의 덧글:

danceletter's me2day said...

trackback from: 별다방미스김의 생각
아테나, 놀라운 연기력 추성훈, 가문의 영광 차승원 정우성과 차승원, 그리고 수애가 나온다는 드라마로 그런쪽으로 기대를 살짝 하고 있었는데, 이거 또 다른 명품 드라마가 나올 것 같군요. 드라마 시작부터, '이게 뭐야'로 시작하는 아이리스2의 느낌. 드라마를 보기전..

파란연필 said...

저도 어제 본방으로 봤었지요.....

흥미진진했습니다. 추성훈.. 연기 잘하던데요?

별다방미스김 said...

@파란연필 - 2010/12/14 08:05
재미있었습니다 하하 그나저나 추성훈 또 나왔으면 좋겠네요 ㅋㅋ

선민아빠 said...

아쉽네요...추성훈 나오는장면을 못봤어요~

재방으로라도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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