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아테네 올림픽. 싸이월드가 온동네 짱먹고 있던 시절.
먼저 유도 금메달 이원희. 금메달로 유명해져서 당시 싸의 최다스크랩 기록을 날렸던 (아마 비공식 ㅋㅋ) 이 몸짱 사진. 시원시원한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딴 그 모습도 멋졌지만, 생긴것도 서글서글. 게다가 며칠뒤 갑자기 공개한 저 몸짱 사진은 여인네들은 물론이고 남정네들(!) 가슴까지 후끈 달아오르게!
엊그제 왕기춘의 은메달과 요상한 언론플레이 때문에 더 생각난 사진이다. 지금봐도 멋지다. 음..
그리고 어제 동메달을 딴 김광훈이 3차시기에서 보여주었던, 아쉽지만 기뻐하던 모습에서 이배영의 그 '아침을 아름답게 했던 미소' 사진이 생각났다. 동이 틀 무렵 중계를 보다, 아쉽게 금메달을 놓치고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지만 시원하게 끝낸 저 사진의 웃음은 출근길 사람들의 얼굴까지 웃게 만들었었다.
아침 뉴스에 나오기 전부터 싸이는 난리였다. 당신의 미소가 금메달입니다. 당신이 최고입니다. 힘내세요. 나랑 결혼해요. 등등등

지금은 둘다 아시안 게임을 보면서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그 때 당신들이 저렇게 많은 사람들을 웃고 행복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기억할지 모르겠다.